질문
요즘 서로가 권태기를 느끼는것같아요.
동거하고 결혼해서 같이 산것만 횟수로5년 정도 됐어요..
솔직히 소홀해질 수도 있지만 제가 남편에게 이런애기하면 별로안좋아 하더라구요.
다른 부부보단 대화가 참 많은 편이에요
서로 술도 좋아하거든요. 제가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임신이 안되서 걱정도있구요.
제가 나팔관이 한쪽밖에없어서 임신이 더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쪽으로도 신경쓰는부분도있구요.
서로 벗고 있는것도 좋아하구요.
이런게 더 권태기를 빨리느끼게하나요? 제가 더심한거같아요.
어떻게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영화도 자주 보러 다니고 하는데
여행가는 것은 엄두도 못내요. 한달에 3번밖에 못쉬니까요.
어떻게 할방법이없을까요??
답변
권태기는 만나고 결혼해서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중요한건 서로가 권태기임을 인정하고 노력하려는 자세에 달렸다고 봅니다.
일단 두분께서는 평상시 대화를 많이 하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남편분이 별로 안좋아하시더라도 술한잔 하시면서 이야기 해보세요.
권태기를 스스로 인정하고 바꾸려고 하는것이 그 첫번째입니다.
혹시 처음 연애하실때 추억이 될만한 장소같은게 있으시면
다시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한달에 3번밖에 못쉰다고 하셨으니 먼곳으로 여행하는건 무리이실텐데,
그 추억의 장소라는것이 꼭 여행지가 될 필욘 없는거거든요.
연애 초에 자주 가시던 술집, 음식점 이런곳 많잖아요?
프로포즈를 받은 장소라던지!
영화보러 가시는것처럼 나오셔서 그런곳에 다시 가서 얘기 나눠보세요.
'그때 기억나냐? 우리 그때 참 그랬었지.' 뭐 이런식으로
추억도 다시 한 번 꺼내보면서 웃어보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부부 잠자리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같은 자세 같은 코스로만 하다보면 권태기가 찾아올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도 권태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지하게 많으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바꿔보려고 노력해보시구요.
그리고 아기 문제도 솔직히 절대 무시할 순 없는건데...
이건 님의 사정상 그리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님도 많이 힘드실테고, 남편도 솔직히 섭섭하기야 하겠지만 더욱 감싸고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이니....
아무튼 결혼전에 동거기간이 길어서 권태기가 조금 빨리 찾아온걸 수 있는데요,
스스로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금방 극복하시리라 봅니다.
저역시 오랜기간 연애를 하고 있지만 위에서 말한것들처럼 잘 이겨내서 지금도 잘 살고 있고, 지인중에 10년이 넘게 연애, 동거 하다가 결혼한 녀석도 있지만 권태기 없이 잘 살거든요. 노력하셔서 다시 뜨거운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
행복한 사랑나누기
2015년 1월 19일 월요일
지스팟의 위치와 애무법
질문
지스팟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위치라던가 애무법이라든가... 좀 알려주세요.
답변
지스팟은 아직까지 해부학적으론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독일 의사가 여성의 질앞쪽 벽에 오르가즘을 유발하는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발표했고, 그의 이름을 따서 지스팟이라고 부르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스팟은 여성을 똑바로 눕혔을때 11시에서 2시 방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질 깊은곳이 아니라 질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아직 의학적으로 밝혀진바는 전혀 없습니다. 모든 여성이 다 있는것도 아니구요. 때문에 무조건 지스팟에 열을 올리는건 오히려 성생활을 방해할 수 있단걸 먼저 말씀드리구요~
그래도 여성의 질앞쪽 부분이 가장 예민한 부위인건 사실입니다.
우선 손톱정리 잘하시고, 손가락 두마디 정도를 넣은 후 손가락을 까딱거리듯 찾아보시구요
손을 넣었다 뺏다가 하는것이 아니라, 질앞쪽 벽을 지긋~이 누른 상태에서 강하게 떨어준다는 느낌으로 자극해보세요. 막 소변마려운 느낌이 든다면 어느정도 제대로 찾으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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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 개발하는 방법
질문
제 성감대를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애무를 해주는데 가슴하고 상위 전체를 해주거등요??
그래도 흥분을 잘 안하구..
밑에 성기부번을 만져줘도...
딱히...그냥 만지는 가보다??
어쩌죠...? 계속 이러니까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미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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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긴장을 하셔서 그런건 아닐까요?
그리고 성감대라는것이 원래 같은 부위라 하더라도 그날그날 바뀌기도 하구요,
전혀 흥분이 안되던 곳인데, 어떻게 자극하냐에 따라 흥분도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사실 가슴의 경우는 유두를 제외하곤 그리 예민한 곳이 아닙니다. 그냥 지방이죠.
상체 전체를 해준다고 하셨는데, 윗동네에서 비교적 예민한 성감대는 귀,귓볼,목덜미,유두 등이구요~ 아랫동네는 음순,클리토리스,회음부 등이 비교적 예민한 성감대입니다.
하지만 이역시 사람마다 다르죠.
그리고 남친분의 테크닉 부족일수도 있는데요, 무조건 만지기만 하는것 보단
님이 흥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먼저 잡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평소엔 간지러운 곳이더라도 흥분시에는 아주 강한 성감대로 바뀌기도 하거든요.
성감대를 자극할때는 포인트에서 먼곳부터 점차적으로 가깝게 다가오고,
강도 역시 약하게 시작해서 점점 강하게 하는것이 효과적이죠.
본인의 성감대를 잘 모르시겠으면, 혼자 계실때 방안에 편안히 누워서 몸 여기 저기를 만져보세요. 물론 그냥 만지는것이 아니라 님이 흥분할 수 있는 그런 성적인 상상들을 하면서 말이죠. 자위를 통해 성감대를 개발하는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
성경험이 얼마나 있으신진 모르겠으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서로서로 애무해 주면서 천천히 알아간다고 생각하세요. 원래 성감이란건 하면 할수록 발달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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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애무(항문에 손가락 삽입)에 대해서
질문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애무를 하다가 항문에도 애무를 해주었는데, 어쩌다보니 손가락을 항문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실수로 여자친구 질 부분에 손을 넣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런데 항문에 손가락을 넣는 행위가 여자친구 항문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인터넷에 보니까 이렇게 하면 여자 질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도 아시겠지만 사람의 항문에는 균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성의 질은 아주 예민한 곳이구요. 때문에 항문을 애무한 그상태로 질속으로 손가락을 가져가면 당연히 그 손에 있던 균들이 질로 들어가겠죠?
비록 여성의 질이 산성을 띄고, 자정능력이 있다곤 하나 대놓고 들어오는 균을 다 막아낼 순 없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질염같은게 생길수 있어요. 참고로 질염은 감기처럼 여성에게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르기에 퍼센트로까지 설명하긴 힘드나, 한번이 됐든 두번이 됐든 그리고 그 삽입이 깊었든 얕았든 균이 옮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때문에 항문섹스(애널섹스)를 할때에도 가장 주의해야 할것이 바로 항문과 질을 번갈아 왔다갔다 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콘돔을 끼고 했더라도 반드시 항문에서 질로 옮겨갈때는 콘돔을 꼭 바꿔 착용해야하죠. 실수로 그러셨다고 하니, 손가락이 됐건 똘똘이가 됐건 다음부턴 절대 항문과 질을 번갈아 다녀가는 일은 없도록 하시구요~
그리고 항문역시 상당히 예민한 성감대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질과 같이 애액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애무를 하더라도 손가락을 그냥 넣거나 한다면 고통이 따르기도 쉽고, 직장 안에 상처가 나기도 쉽습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애무하고 싶으시면 우선 청결에 무엇보다 신경을 쓰시구요~
윤활젤과 같은걸 함께 사용하셔서 삽입 자체가 용이하도록 한 다음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몇가지만 주의하시면 항문을 애무하는 자체가 문제될건 없습니다.
다음부턴 안전하게 사랑 나누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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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8일 목요일
신혼부부 성관계 횟수
질문
결혼한지 2주되었는데요. 연애는 5년했어요..장거리연애요.
연애할땐 만나면 장거리라 자야하니까 모텔들어가서 항상 하고 그랬는데,
결혼 하면 매일매일 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우리집은 좀 다른거 같아서요.
제가 그런걸 밝히는 성격은 아닌데 굳이 하고 싶다기보다는 약간 서운한 감정이 듭니다..
남편이 주간 야간 반복되는 일을 하고 있거든요. 피곤해서 그런지 밤에 그냥 자는데요.
저는 좀 그게 어색해서요. 그런거 말하면 쑥쓰럽기도 하고 괜히 밝히는거 같아서
아무렇지 않은척 저도 그냥 자는데요.
2주 됐는데 성관계 딱 두번했는데요. 점점 서운해집니다..
어제는 신랑이 담날 출근 좀 늦게 한다면서 사인을 보내는데
제가 좀 삐친일이 있어서 그냥 자버렸거든요..
그랬더니 남편도 그냥 바로 뻗어 자더군요 ㅡㅡ;;
신혼 기분이 안나요..ㅠㅠ 더군다나 5년이나 연애해서 그런지
별루 실감도 안나는데요..
친구들은 대화해서 풀라 하는데
대화할 시간이 충분치도 않고요 넘 일이바쁘고 고된일이라서
말걸기도 미안해서 ㅠ 그리고 그런 대화를 여자가 하기가 좀...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건가요?
남편이 이제 결혼했으니 절 여자로 안보는건 아니겠죠? ㅠㅠ
남자들은 여자가 옆에 자고 있으믄 그게 발기가 되가지고;; 하기전까진
못자지 않나요? 연애때는 그랬던거 같은데..
남편이 그게 발기가 안되는 것일까요?? 아 결혼해서 이런고민할줄은 몰랐어요..
답변
님께서 너무 소극적이신것 같네요.
이제 부부시고, 부부간에 못할말이 뭐가 있습니까?
이런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먼저 그런 이야기 하는게 쑥스럽다고 하셨는데...
많은 여성분들이 괜히 밝히는 여자가 되는것 같다며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데요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제 부부이신 만큼 서로가 함께 맞춰나가야 해요.
그리고 연애초창기에나 함께 눕기만 해도 발기탱천해서 참기 힘들고 그러지
같이 살다보면 그런 현상은 당연히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서로 그만큼 익숙하니까요.
하지만 또 그런 분위기가 되면 당연히 되는거구요. 넘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선 신혼초부터 이런 부부관계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해요.
이게 시간이 쌓이면 더더욱 하기 힘들거든요.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조금만 용기를 내보세요.
그리고 지금 신혼이신만큼 그 신혼을 이용해서 남편분을 유혹해 보세요.
이부분은 정말정말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방법들은 너무나도 많아요.
만약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편 오는 시간 맞춰서 와인같은거 준비해서
약간 분위기 나는 식사도 준비하고, 스트립쇼 같은것도 해보고, 뭐 신혼이면 해볼 수 있는 이벤트 정말 무궁무진하잖아요? ^^
제가 봤을땐 무엇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셔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용기 내셔서 더욱 재미있는 신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성관계할때 소변마려운 느낌
질문
결혼 1달된 부부입니다.
제 아내는 부부관계시 자꾸 소변이 마렵다고 합니다
관계전 소변을 보는데도 그렇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답변
실제로 성관계시에 소변이 마려운듯한 느낌을 받는 여성이 많은데요,
첫째로 요실금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편분의 성기가 방광을 자극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G-spot의 자극에 의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지스팟은 여성의 질입구쪽에 위치한 상당히 예민한 성감대입니다.
여성의 사정을 동반하기도 하는 신비로운 곳이기도 하죠. ^^
지스팟이 요도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극받으면 처음에 소변마려운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그 느낌이 지나고 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오르가즘을 동반하며 때론 사정까지 이르기도 하죠.
[성고민]애무없이 삽입하는 남친
질문
사귄지 5년이고 그동안 한 섹스는 셀 수 없죠.
어렸을때야 오르가즘이 뭔지 모르고 그냥 섹스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5년 정도 지나니깐 이건 아니다 싶은거에요.
즉 우리의 섹스는 키스 삽입 끝이라는겁니다.
삽입도 오랜 시간 못해요 2분 안에 모든게 끝나요.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부끄럽게 애무를 좀 해주는게 어떻겠어?' 라고 말하기도 겁이 나요.
남자친구의 친구 커플이 섹스하다가 여자가 "가슴좀 빨아줘" 라고 했다고
민망하게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저 한테 그러더라고요.
어떻게해야 애무라는걸 알려주고, 애무하는 방법과 내가 흥분해서 액이 나와서
원활한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할 수 있죠?
제가 냉이 심한 편이라서 키스하고 삽입하면 쑥 하고 잘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남자친구는 제가 흥분해서 나온 액으로 아는 거 같구요.
그 액이 냉이기 때문에 좀만 하다 보면 말라서 정말 아퍼요.
아프다고 매번말하기도 미안할 따름이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
서로가 만족 할 수 있는 섹스를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여행을 간다든가 어디서든 1박하게 된다면 정말 밤이 싫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동거를 하게될텐데 지루하고 재미 없고 만족 없는 섹스 하기 싫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답변
가장 좋은건 누가 뭐래도 둘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님처럼 말하지 못해서 혼자 속앓이를 하고 계시죠.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유도하는데도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관계중에 갑자기 말하기 부끄러우시다면... 관계가 끝난 후를 이용하세요.
먼저 남친에 대한 칭찬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아까 너무너무 좋았어. 자기가 이러이러 해줄때 미치는줄 알았어.'
뭐 이런식으로 살짝 띄워주면 싫어할 남자 아무도 없죠.
그렇게 칭찬으로 시작해서 '자긴 어떻게 해줄때가 좋아?' 뭐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고
본인의 원하는 바를 얘기하는 방법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아니면 님이 먼저 더 적극적으로 남친을 애무해주세요.
님이 원하는 그대로 먼저 해주는겁니다.
여친이 그렇게 정성스레 애무를 한다면 당연히 자기도 그렇게 해주고 싶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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